2013-09-01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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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전기 보일러, 온수기 문제 해결

1. 온수기 안전 밸브 누수
안전 밸브는 소모품이다. 교체한지 적당한 기간이 지났다면 다시 교체하자.
누수가 일어난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 밸브를 잠그면 안된다.
안전 밸브는 온수기 관 안쪽의 압력 > 바깥 압력 이면 관이 터지는걸 막기 위해서 물이 새도록 해놓은 장치이다.
따라서 누수가 일어날때 무조건 안전 밸브를 잠그면 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안전 밸브를 교체한지 얼마지나지 않았다면, 온수기 관으로 유입되는 물의 수압이 적당한지 알아보자.
수압이 너무 높으면 안전 밸브로 누수가 일어날 수 있다.


2. 보일러, 온수기로 유입되는 물은 되도록 깨끗한 물을 사용하자.
철분이 많이 함유된 지하수등을 사용하면 빠른 부식 및 노후의 원인이 된다.
되도록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보일러, 온수기의 단명을 막자.

3. 부식방지제, 에어빼기 작업을 정기적으로 해주자.
부식방지제는 1~2년에 한번식 넣어주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보충수 탱크를 열어서 침전물 상태를 확인한 후, 교체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보일러 본체의 온도는 충분히 높은데, 실내온도가 낮거나 난방할때 방바닥에서 쪼로록 소리가 자주 들리면 에어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만약, 보일러 난방을 하고, 실내 보일러 모니터에서 보일러 돌아가는 불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보일러 순환모터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순환모터 고장으로 물이 순환되지 않는 것이다.
이럴 땐 순환모터가 고장인지 아니면 단순 이물질이 끼어서 그런건지 판단하여 조취하자.

4. 방 온도, 보일러 온도 모두 낮다.
보일러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있는지 확인하자. 만약 그렇다면 보일러에 해당되는 누전차단기를 구입해서 교체하면 된다.
이때, 전선을 물려 나사를 조일 때 확실히 조여야 한다. 헐렁하게 하면 열 받아서 탈 수 있다고 한다.
누전차단기의 문제가 없다면, 그 주변에 있는 누전차단기보다 크고 네모난 것이 있다. 그것이 마그네트이다.
이게 문제일 수도 있다. 이때에도 동일한 용량의 제품으로 구입하려 교체하되 전선을 고정하는 나사는 확실히 조여주어야 한다.
만약 이게 문제가 아니라면 보일러 내부 히터봉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다.

* 굉장히 단순화 시킨 부식 방지제 교체 작업 설명
보일러, 온수기로 유입되는 물을 잠근다.
보충수 탱크에 있는 물을 퍼낸다.
보충수 탱크에 있는 침전물을 걷어내고 청소한다.
부식 방지제를 투입한자.
유입되는 물 밸브를 열어서 보충수를 채운다.
30분 정도 난방을 해서 보일러 상태를 점검한다.

녹물을 적당히 빼주어야 좋으나 이 정도로 충분할 듯 해 보인다.


Reference
http://www.seosem.kr/3